비 올 때 볼만한 넷플릭스 작품 추천 4개 (흐린 날에 감성 자극 작품들!!)
장마가 슬슬 시작하는 철인데요
약간 꿉꿉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뭄에 비가 좀 오니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비 온 뒤 산책할 때 그 공기도 너무 좋고요 ㅎㅎ
이 갬성 ㅎㅎ...
여튼 오늘은 비 올 때 보기 좋은 갬성 있는 넷플릭스 작품 4개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기묘한 이야기'
한 번 보기 시작했다가 3일 연속으로 내리 봐버린 작품인데요
그만큼 몰입감과 재미를 모두 가지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중 띵작입니다
레트로 감성과 하이틴 감성 게다가 판타지까지 갖고 있으니 남녀노소 불문하고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최근에 시즌 4도 나와서 다시 보고 있는데요
돈에 맛 들린 넷플릭스가 1,2부를 나눠서 오픈한다고 해서 7월 1일이 되어야 나머지 2부가 나온다 합니다
현재는 시즌 4 7화까지만 오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저도 6화 보고있는 중인데 역시 이번 시즌도 재밌습니다 ㅎㅎㅎ..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간략히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호킨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10대 아이들과 의문의 한 여자아이가 만나 함께 펼치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 입니다
현실과 판타지 세계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스릴 요소가 꽤 있어서
전혀 유치하지 않습니다
특히 배경이 레트로 느낌을 너무 잘 살렸습니다
그리고 하이틴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정말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70년대의 레트로 감성도 섞여 있고 배경음도 너무 잘 어울려서 비 오는 날 감성있게 볼 수 있습니다
기묘한이야기 대표곡 중 하나인 'Blinding Lights'
딱 1970년대의 미국 중고등학교 배경 노래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ㅋ
저도 이 노래에 빠져서 한 동안 이 노래만 들었었죠 ㅋㅋㅋㅋ
두 번째
'나쁜 아이들(은비적각락)'
이건 중국드라마인데요
제 지인이 보라고 강추해 줘서 현재 보고 있는 중입니다
중국 드라마 중에서도 상당히 완성도가 높아 넷플릭스에도 업로드 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여기도 주로 아이들이 많이 나오고
아이들을 중심으로 하여금 서사가 진행되는 구조입니다
장르는 스릴러입니다
스릴러에 아이들까지 나오니 상당히 무서울 것 같습니다 ㅋㅋㅋ
중드 자체가 한국에서 많이 유명하지는 않은데
이건 그 중에서 꽤 알려진 편인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도 12개로 짧은 편이니 시간날 때 천천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사내 맞선'
이건 워낙 유명하기는 한데
제가 너무 재밌게 봐서 추천드리려 합니다
이런 꿉꿉한 날에 연애 갬성이 자극되는 드라마죠 ㅋㅋ
코로나 격리하면서 12화 정주행 했었는데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등장인물도 김세정, 설인아, 안효섭, 김민규 등
전부 다 선남선녀들 밖에 안 나옵니다 ㅋㅋㅋ
내용은 신입사원 김세정이 본인이 다니는 회사 대표 안효섭과 얽히는 바람에 여러 사건이
발생하는 내용입니다
로맨스 코미디로 딱인 드라마입니다
로맨스를 평소에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 드라마는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네 번째
'맨 헌트 유나바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총 8부작이고 시즌은 1개입니다
미국에서 17년 동안 우편물 연쇄테러사건을 모델로 한 드라마인데
굉장히 스릴있고 긴장감있게 잘 표현해서 실화드라마 치고 지루하지 않게 시청했습니다
1978년 부터 1995년 까지 미국에서 있었던 우편물 연쇄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프로파일러의 관점으로 범인을 잡는 내용입니다
몰입감 입고 느리지 않는 전개로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입니다
야심한 밤에 보시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 추천해봅니다